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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요리

[자취요리] 안심스테이크 (feat. 올리브오일)

올리브오일 안심스테이크와 베이컨&머쉬룸 파스타

안녕하세요 멘보샤샤샤입니다.

오늘은 제가 평소(?)에 자주 해먹는 '안심 스테이크' 조리에 대해 소개해 보겠습니다.

최근 한달 동안 자주해먹다보니 정리할겸 포스팅 합니다!! (+ 베이컨&머쉬룸 파스타는 맛보기!!)

안심 300 g

우선 고기의 물기를 빼줘야 합니다. 고기 표면의 수분은 조리 시 열에 의해 증발되어 고기 표면의 마이야르반응을 방해합니다. 마이야르 반응은 아미노산과 환원당이 갈변색의 물질을 만드는 반응인데 150도 이상의 고온에서 빠르게 익혀야 이 반응의 효과로 향과 맛이 더해지는...... 네 혹시 사이언티픽한 주제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링크로 오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이야르 반응

네 각설하고,

 

De Cecco 올리브오일

제가 아주 좋아하는 아가입니다. 물론 보편적으로 인기쟁이입니다👍🏻

김이 모락모락 핫핫 올리브오일 (수분 조심...!!!)

팬을 달궈 올리브 오일을 듬뿍 듬뿍 뿌려줍니다. 많이 넣으셔도 됩니다. 올리브오일은 고기의 맛을 아주 풍부하게 해주는데, 올리브오일의 높은 끓는 점 덕분에 높은 온도에서 고기 표면을 구울 수 있죠!!

안심스테이크 샤샤샤

시즈닝 없이 바로 갑니다!! 이따 레스팅(고기의 육즙을 고기 안으로 흡수시키는 과정) 할 때 말씀드릴게요!

듣기 좋은 샤샤샤 샤샤샤 소리와 함께 고기를 지져버립니다! 다함께 샤샤샤

고기는 30~40초에 1번씩 총 10번 정도 뒤집어주면 됩니다!!

마늘꼭지 떼기
손바닥으로 마늘 뿌시기!! 

고기가 구워지는 사이 우리는 마늘을 뽀갭니다. 마늘꼭지를 떼고, 손바닥으로 뿌셔뿌셔 !!! 무게를 실으면 잘 뽀개집니다. 조각을 내지 않더라도 괜찮아요 표면적만 크게 해주면 됩니다. 향이 잘 퍼지겠지요오?

안심과 볶은 마늘과 파슬리
레스팅중인 아가야들

고기를 다 구웠으면 고기를 꺼내어 기름종이 위에 두고, 전원을 끈 팬에 남은 열과 기름을 이용해 마늘과 파슬리를 살살 볶아줍니다. (구울 필요 없어요 안먹을거에용ㅎ) 볶은 아이들을 고기 근처에 두고 살살 싸매서 5분 정도 레스팅🛏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마늘과 파슬리의 향이 고기 전체에 고르게 퍼지게 됩니다 !!

레스팅이 끝난 아이들

짜잔!! 사실 별로 안달라보이죠? ㅋㅋㅋㅋ 그래도 육즙과 향이 고기속으로 쏘옥 들어갔답니당

마늘과 파슬리를 걷어내고 이제 먹으면 된답니다!!

안심스테이크와 리코타치즈샐러드

스테이크와 잘 어울리는 시원한 Lorina 자몽맛💕, 그리고

올리브오일에 베이컨 굽기
베이컨 & 머쉬룸 파스타

맛보기 조리법: 잘게 썬 베이컨을 올리브오일에 마구마구 볶아주고 삶아둔 파스타와 이마트에서 산 머쉬룸 소스를 투하해서 볶아주면 완성!

숙달만 된다면 '냉부해'처럼 15분 내로 조리 가능하겠지요?

안심 & 등심 스테이크와 크림 파스타 & 집 무생채

이건 n번째 시도했던 안심과 등심 그리고 두툼한 크림 파스타!! 두툼한 면이 되게 맛있었어요 역시 마켓컬리인가.. 아래 링크 달아둘게요!!

올리브오일은 사랑입니다 !! 엄마가 알려주신 데체코 올리브오일!!

로리나 스파클링~ lorina~ 자몽은 없네요 ㅠ_ㅠ 오렌지도 맛있으니까!!

네 오늘도 역시나 먹는 시간은 순삭이었고, 남은 설거지 🤦🏻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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